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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沒有看，所以沒有很確定是中信一軍還二軍……
總之就是看到韓方新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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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히어로즈, 대만 중신 브라더스에 5-4 승...2승 무패
고양 히어로즈가 대만 프로야구 중신 브라더스에 승리를 거뒀다.
키움 히어로즈의 대만 스프링캠프 팀으로 설종진 감독이 이끄는 고양 히어로즈가 21일 가오슝 핑동 중신야구장에서 열린 중신 브라더스와의 평가전에서 5-4로 승리, 대만 평가전 2연승을 달렸다.
고양이 대만 프로팀을 상대로 접전 끝에 기분 좋은 1점 차 짜릿한 신승을 거뒀다. 승리 주역은 고양의 2번째 투수로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잠수함 투수 노운현과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솔로홈런과 2루타 1개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1득점 1볼넷 1타점 맹타를 휘두른 이병규였다.
타선에서는 이병규 외에 전병우가 투런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1득점 2타점으로 펄펄 날았고, 박찬혁이 적시 1타점 2루타, 송성문이 1타점을 기록했다.
마운드에선 선발 주승우가 2이닝 2볼넷 2탈삼진 무실점, 노운현이 2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또 3번째 투수 김동욱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고, 이영준이 1이닝 2피안타 1실점, 박주현이 1이닝 1피안타(홈런) 2볼넷 3실점의 성적을 냈다. 8회 등판한 하영민이 1이닝 무실점 투구로 홀드를 기록했고, 9회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경기를 매조진 박승주가 세이브를 올렸다.
20일 대만 라쿠텐처럼 타선이 터지진 않았지만 1회 초 선취 득점과 4회 초 추가 3득점을 올린 이후 7회 1점을 더 낸 이후 리드를 지켜냈다.
고양이 1회 초 이병규의 리드오프 선두타자 우월 솔로홈런으로 화끈하게 포문을 열었다. 이어 4회에는 박찬혁의 적시 1타점 2루타와 전병우의 투런포로 3점을 뽑고 4-0으로 앞서갔다.
끌려가던 중신도 6회 말 1점을 따라붙었지만 고양이 7회 초 볼넷과 희생플라이 등을 묶어 5-1로 다시 스코어를 벌렸다.
고양의 최대 위기는 7회였다. 7회 말 등판한 박주현이 안타, 볼넷에 피홈런까지 허용해 단숨에 3실점을 하면서 5-4, 1점 차 턱밑까지 쫓겼다. 하지만 역전을 허용 하지 않았고, 8회 하영민-9회 박승주가 긴박한 리드를 지켜내면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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