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哈哈哈,沒有提到金民俊我也不在乎啦!
反正我們斗山是自我放棄的第九順位🤪
金民錫後面寫的幾位,除了李振河,
其他都不是我會注意的(大邱高?大田高?校園霸凌那位?)
坐等我們北一高跟首爾高孩子的消息就好。

新聞有多個球隊提到慶南高捕手,
我特地加粗(原因?因為我覺得捕手,尤其是不錯的捕手很難養,會希望球隊多珍惜)。

本來希望北一高四位三年級投手中,
有三位是在四大名投內,可以有好的選秀順位,
看來很難了~連文強打(強打型)跟民俊(守備型)好像也會很後面被選~哎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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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위 윤곽 드러난 1라운드' 관건은 김민석·김범석, 그리고 김유성[SS포커스]



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서울고 김서현, 충암고 윤영철, 경남고 신영우와 김범석, 휘문고 김민석, 대구고 이로운과 김정운, 장춘고 이진하, 대전고 송영진, 고려대 김유성. 캡처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스포츠서울 | 윤세호기자] 덕수고 심준석의 미국행 확정으로 전체 1, 2위는 윤곽이 드러났다. 관건은 3위부터다. 3위 지명권을 행사하는 롯데의 선택에 따라 1라운드 판도가 결정될 게 분명하다. 롯데는 네 명을 후보군으로 설정한 가운데 드래프트까지 심사숙고할 것을 강조했다. 투수냐, 야수냐, 그리고 2년 전 지명철회됐던 특급 오른손 투수를 어느 구단이 뽑느냐를 주목해야 하는 2023 KBO 신인 드래프트다.

10년 만에 열리는 전면 드래프트가 흥미롭게 펼쳐질 전망이다.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행사하는 한화는 서울고 김서현, 2순위 KIA는충암고 윤영철이 유력하다. 그런데 3순위부터는 안갯속이다. 롯데 권영준 스카우트 팀장은 “김유성, 김범석, 신영우, 김민석을 1라운드 지명후보로 보고 있다”며 넷 중 한 명이 1라운드 지명을 받고 롯데 유니폼을 입게 될 것을 예상했다.



그런데 4순위 지명권을 행사하는 NC, 5순위 지명권의 SSG, 6순위 지명권의 키움 등 다른 구단의 시선도 큰 차이가 없다. NC 민동근 스카우트 팀장은 롯데에서 밝힌 4명에 대전고 송영진, SSG 송태일 스카우트 팀장은 송영진까지 5명 외에 장충고 이진하, 대구고 김정운과 이로운, 인천고 이호성을 언급했다. 키움 이상원 스카우트 팀장이 꼽은 후보군도 SSG와 다르지 않았다. 즉 1라운드에서 지명될 10명은 어느정도 가려졌다고 볼 수 있다.



핵심 포인트는 지명순서다. 우완 강속구 투수 풍년이지만 좌투수는 적고 타격에서 빼어난 재능을 지닌 특급 야수도 많지 않다는 평가다. 실제로 윤영철 외에는 1라운드에서 지명될 좌투수가 보이지 않는다. 3순위부터 1라운드 지명 후보 투수 중 김정운만 사이드암, 나머지는 모두 우투수다. 포수 김범석, 유격수 김민석 외에 1라운드에서 호명될 야수 또한 없을 것으로 보인다.



스카우트들은 신영우, 그리고 김범석과 김민석 중 1명이 5순위 내에서 지명될 것으로 예상했다. 1라운드 중후반 지명권을 지닌 A구단 스카우트는 “신영우는 무조건 앞에서 뽑힐 것으로 본다. 김민석과 김범석 중 한 명이 우리 팀까지 기회가 올 확률을 50%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1라운드 중반 지명권을 행사하는 B 구단 스카우트 또한 “우리 구단까지는 김민석이나 김범석 중 한 명을 지명할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내다봤다. 즉 김민석과 김범석이 지명된 이후 1라운드 지명 선수들은 투수로 도배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런데 1라운드 판도에 키를 쥐고 있는 선수가 한 명 더 있다. 고려대 김유성이다. 우투수로서 기량과 잠재력만 놓고보면 심준석, 김서현과 동급이라는 게 스카우트들의 김유성을 향한 평가다. 3순위부터 5순위 사이에 김유성이 지명되도 이상하지는 않다는 얘기다. 하지만 2020년 김유성이 중학생 시절 학교폭력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NC 구단은 김유성의 1차 지명을 철회한 바 있다. 다수의 구단이 김유성 지명시 감수해야 하는 리스크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 어느 순번에서 김유성이 지명될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리스크는 분명하지만 늦어도 2라운드 초반에는 김유성의 이름이 불려질 것이라는 게 스카우트들의 전망이다. 2라운드 초반 지명권을 보유한 구단 관계자는 “고민이 많다. 1라운드에서 김유성이 지명될 수도 있지만 2라운드까지 올 수도 있다. 우리 2라운드 순번까지 오면 정말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반면 한 구단은 “구단 기조 및 지명 후 여론을 고려했을 때 김유성 지명은 어려울 것 같다”며 지명 기회가 와도 김유성을 선택하지 않을 것을 예고했다.



드래프트는 9월 15일에 열린다. 봉황대기가 진행 중이고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도 열린다. 앞서 언급한 선수 대다수가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스카우트들의 평가와 드래프트 시나리오도 마지막을 향하고 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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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브여왕옥혜씨 發表在 痞客邦 留言(0) 人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