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其實我不是很想寫這篇消息...

對,很想回嘴:

「二軍嚇嚇叫,一軍沒半步,十幾年~用你換一個第二號捕手,結果一號FA走了,三號四號也送人⋯現在球迷每天抱怨沒捕手~~~而你萬年二軍,是有什麼資格好靠腰?」

如果今天靠腰的年輕的選手,我還替他們叫屈,

但你~~都來幾年了?

你都忘記交易當時,

我們(球員跟球迷)多心痛的送走崔載勳時,

你跟你爸在媒體不停說多討厭斗山,不想來?


討厭不要來呀!趕快滾~~

來了也沒什麼貢獻,說守備沒守備,說打擊在一軍腳軟,只在二軍欺負新人跟復健的投手們...

有什麼了不起?

真的很怒~從你來的第一天到現在,沒喜歡過你!

轉隊來的被我討厭也不過3-5年就氣過了~你都幾年了...還一直被我討厭~


———————

이대로 잊혀진 이름 되나...'2군 타격왕' 다시 고개를 떨구다

(就這樣被遺忘的名字嗎..."二軍打擊王"再次低頭)

이젠 아예 잊혀진 이름이 됐다. 

現在乾脆成了被遺忘的名字。 

'딱' 하는 기회가 주어지지도 않고 다시 사라졌다. 

"啪"的機會也沒有給,就又消失了。

지난 해 2군 타격왕 신성현(32.두산) 이야기다. 

這就是去年二軍打擊王申成賢(32歲•斗山)的故事。

신성현은 한.일 프로야구계가 모두 주목했던 대형 유망주 출신이다. 

申成賢曾是韓日職業棒球界都關注的大型希望之星。 

(存疑?只不過是職棒選秀落選,去了獨立球團,當初SK姥姥在球團解散後,把他帶去韓火,成績紅不起來的人)

잘 알려진대로 히로시마 도요 카프에 4순위로 지명 된 이력을 갖고 있는 선수다. 

衆所周知,他擁有被廣島豐衣庫夫提名爲第四順位的經歷。 

(這也沒什麼了不起,是去日本教育聯盟時,人家客氣說法吧!)

한국 독립리그였던 고양 원더스를 거쳐 한화 유니폼을 입었고 두산으로 트레이드가 됐다. 트레이드 상대로 무려 포수 최재훈이었다. 두산이 그에게 가졌던 기대가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經過韓國獨立聯賽的高陽Wonders隊,他穿上了韓火隊的隊服,並轉隊到了斗山隊。 交易是相對方要崔載勳。 從中可以看出(當時)斗山對他的期待有多大。 

(沒有喔!明明是當初韓火哭著沒捕手硬要搶~搶的時候,還發生了朴建宇抗議斗山讓出崔載勳事件~)

하지만 신성현에게는 좀처럼 기회가 찾아오지 않았다. 

但是申成賢卻很少有機會。 

(沒有喔!明明給了機會表現很差....那時連在二軍都很爛)

2군 타격왕을 차지하고 2군에선 더 이상 보여줄 것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에도 1군 콜업은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 

雖然得到了"二軍打擊王"和"二軍再也沒有什麼可展示的"的評價,但是一線的呼叫幾乎沒有發生。 

오히려 지난 시즌이 끝난 뒤엔 위기가 찾아오기도 했다. 거취가 불투명해졌었기 때문이다.

反而在上個賽季結束後出現了危機。 因爲去向變得不透明瞭。

(當時大家都在說沒戰力外他的話,今年也是最後一年給他機會,再不行,就叫他走吧!我們不需要只能待二軍的選手~)

시즌 후 신성현은 고비를 맞았다. 마지막이 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감돌았다. 

賽季後申成賢迎來了關鍵時刻。 這可能成爲最後的危機感籠罩着。 

신성현을 살린 건 타격 능력이 아니었다. 2군에서 후배들을 잘 챙기며 멘토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생존의 이유가 됐다. 두산 한 관계자는 "신성현의 거취를 놓고 많은 말이 오갔다. 성실하고 리더십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한 번 더 기회를 주자는 주장이 힘을 얻었다. 2군에서의 타격 성적 보다 2군에서 힘겨워 하는 후배들을 잘 다독이고 이끌어가는 모습이 점수를 받았던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救活申成賢並不只是打擊能力。 在二軍好好照顧後輩,起到導師的作用成爲了生存的理由。 斗山某相關人士表示:"圍繞申成賢的去留問題,雙方進行了很多討論。 因爲他是誠實又有領導能力的選手,所以再給一次機會的主張得到了支持。 比起在二軍的擊球成績,在二軍非常辛苦的後輩們得到安撫和引導的樣子得到了分數。" 

(誠實?誠實到當年還沒來球隊報告、先來說壞話跟說不想來斗山?至於照顧其他孩子...沒有聽說,我也不便批評...)

김태형 두산 감독은 신성현에 대해 "워낙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기회를 줘야 한다는 생각은 하고 있다. 대신 1군에서 기회가 왔을 때 확실한 것을 보여줘야 한다. 감독은 기회를 줄 때 우선 순위라는 것을 갖고 있을 수 밖에 없다. 현재 신성현은 그 우선 순위에서 한 걸음 밀린 상태다. 이젠 1군에서 성과를 내야 한다. 많지 않은 기회겠지만 그 기회를 살리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다. 기회가 주어지기는 할 것이다. 그러나 결코 충분하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것이 현실이다. 신성현이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잡아낼 수 있을지가 포인트"라고 말했다.

斗山隊監督金泰亨就申成賢表示:"因爲他是一個非常誠實、非常努力的選手,所以我認爲應該給他機會。 相反,在1軍機會到來時,應該要展現出確實的實力。 監督在給予機會時,要先擁有優先順序。 目前申成賢在優先順序上落後了一步。 現在應該在一線隊中取得成果。 雖然機會不多,但除了挽救機會之外別無他法。 會有機會的。 但絕不能說足夠了。 這就是現實。 申成賢能否抓住這個機會是關鍵。"

그러면서 김 감독은 "선수 인생 또 모른다. 어쩌다 기회가 왔을 때 확 잡아 채는 선수들이 있다. 그런 선수들이 살아 남는 것이다. 신성현에게도 어쩌면 기회가 몇 차레는 갈런지도 모른다. 그럴 때 확실한 모습을 보여줘야 살아 남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同時,金教練還表示:"選手的人生無法去預知。 偶爾機會到來時,有些選手會一下子抓住機會。 這樣的選手才能生存下來。 對於申成賢來說,也不知機會會持續多少天。 只有在這種時候表現出明確的樣子,才能生存下來。"

확 낚아 챌 수 있는 기회는 이번에 한 번 주어졌다. 

這次給了一次一下子抓住的機會。 

1군에 콜업 된 첫 날(10일 롯데전_ 1타석의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신성현은 이 타석에서 안타를 치지 못했다. 

進入第一隊的第一天(10日)與樂天戰...獲得了1打席的機會。 但是申成賢在這個擊球位上沒能擊出安打。 

그렇게 벤치만 덥히다 미란다가 올라오며 2군으로 다시 내려갔다. 

就這樣只熱了長椅,米蘭達上來後又下去二線軍。 

1루수 양석환의 부상 이탈로 신성현의 거취가 다시 주목받았었다. 하지만 신성현에게 주어진 기회는 단 한 타석 뿐이었다.

由於1壘手樑錫煥的受傷脫離,申成賢的去留再次受到關注。 但是申成賢的機會只有一個打席。

더 이상을 바라기는 어렵다. 이미 많은 기회가 이전에 주어졌기 때문이다. 그 기회들 속에서 1군에서 통하기 어렵다는 결론에 이르게 됐고 마지막까지 몰리는 상황이 된 것이다. 

再也難以指望。 因爲之前已經給了很多機會。 在那些機會中,他得出了很難在1軍中相通的結論,並最終被逼到了最後無法預知的狀況。 

앞으로 신성현에게 언제 또 기회가 주어질 지 알 수 없다. 아직은 2군에서도 타율이 0.111에 불과하다. 

不知道以後申成賢什麼時候還會有機會。 目前,在二線軍的打擊率也只有0.111。 

신성현은 기회에 목이 마를 수 밖에 없다. 어쩌다 주어진 한 타석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는 건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한 번 잃은 신뢰를 회복하는 것 또한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申成賢只能趁機口止渴。 在偶爾給出的一個打席上展示自己的一切是非常困難的事情。 恢復失去的信任也是一件非常困難的事情。

누가 만든 상황이 아니다. 신성현 스스로 만든 틀이다. 어쩌다 한 번 기회가 왔을 때 확 잡아 채는 무언가가 필요하다. 그렇게 기회를 살리지 못한다면 신성현에게는 더 이상 찬스가 없을런지도 모른다.

這不是誰製造的情況。 這是申成賢自己制定的框架。 偶爾一次機會到來時需要抓住什麼東西。 如果不能抓住機會,申成賢可能再也沒有機會了。

많은 사람을 사로 잡았던 재능을 채 펼쳐 보지도 못하고 접어야 한다는 건 대단히 아까운 일이다. 신성현은 매 타석이 마지막일 수 있다. 그 한정된 기회에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활약을 펼칠 수 있을까. 결국 신성현 스스로 해내는 수 밖에 없다. 

無法施展吸引衆人的才能就放棄,是一件非常可惜的事情。 申成賢表示:"每個打席都可能是最後一次。 在有限的機會中,能否展開自己價值得到認可的活躍呢? 最終申成賢只能靠自己去完成。 

[정철우 MK스포츠 전문기자]

[鄭哲宇 MK體育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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