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超級長的新聞耶~~大家要先自己翻譯看看?😛

總之是保障4年3200萬,(2800年俸+400簽約金)

額外多出來那一年700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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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선수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 금액 공개

보장 4년 2,800만 달러, 인센티브 400만 달러, 최대 3200만 달러이며,

4년 계약 종료 후 상호합의할 경우 1년 700만 달러가 연장되며 실행된다면 5년 3,900만 달러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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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하성, 샌디에이고와 계약 완료…4+1년 최대 3900만 달러 받는다

-김하성, 샌디에이고 입단 확정…4+1년 최대 3200만 달러에 계약
-상호옵션 실행시 최대 3900만 달러까지 받는다
-샌디에이고, 따뜻한 날씨에 쾌적한 환경 갖춘 매력적인 도시
-내년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입단 첫해부터 가을야구 경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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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샌디에이고의 일원이 된 김하성(사진=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
 
김하성이 마침내 메이저리거의 꿈을 이뤘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4+1년 최대 39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내년 시즌부터 빅리그 무대에서 활약한다. 역대 KBO 타자 포스팅 최고액에 해당하는 특급 대우를 받게 된 김하성이다.
 
김하성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1월 1일(한국기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에 따르면 4년 2,800만 달러 보장, 옵션 포함 최대 3,200만 달러 계약이며 4년 계약기간 종료 후 상호옵션 실행시 선수는 5년 최대 3,900만 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이는 앞서 샌디에이고 지역 일간지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이 “샌디에이고와 김하성이 4년 2500만 달러의 계약을 맺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한 것보다 훨씬 규모가 큰 계약이다. 
 
이 계약으로 김하성은 역대 KBO 타자 포스팅 최고액을 갱신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게 됐다. 협상에 함께한 에이스펙코퍼레이션 유현수 대표는 “선수와 구단, 에이전트 모두 만족할만한 계약을 했다”라고 전하며 “앞으로 김하성 선수의 메이저리그 적응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관심을 모았던 마이너 거부권도 엠스플뉴스 취재 결과 계약조건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완전 거부권이 아닌, 입단 2년 차 시즌 이후부터 주어지는 거부권이다. 과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 당시 윤석민이 받아낸 거부권과 비슷한 형태다. 취재 결과 샌디에이고 외에도 몇몇 구단이 2년 차 이후 거부권을 계약 조건에 포함했지만, 완전 거부권을 제안한 구단은 없었다.
 
- 따뜻한 날씨·쾌적한 환경·2루수 출전·우승 후보 전력…매력적인 팀 샌디에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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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에서 김하성은 어떤 활약을 보여줄까(사진=엠스플뉴스)


 
샌디에이고는 이번 포스팅에 참여한 구단 가운데 김하성의 가족이 가장 선호한 팀으로 알려졌다. 미국 다른 도시에 비해 한국과 거리가 가깝고, 쾌적한 생활 환경이 조성돼 있다. 키움 관계자도 “샌디에이고는 미국인들도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도시”라고 밝혔다. 
 
여기에 기후가 따뜻해 부상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김하성의 한 측근은 “원래는 보스턴 레드삭스도 유력한 행선지 중 하나였다. 홈구장 특성과 김하성의 타격 스타일이 잘 맞아떨어질 거라는 계산도 있었다. 하지만 연고지의 추운 날씨 때문에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렸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에서 김하성의 주포지션은 2루수가 될 전망이다. 미국 현지에서 ‘외야수로 기용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샌디에이고는 협상 과정에서 김하성을 2루수로 기용하겠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 본인도 2루 출전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만큼, 특별한 변수가 생기지 않는 이상 2루수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협상 과정을 잘 아는 관계자는 “2루를 주로 맡으면서 상황에 따라 유격수와 3루수 백업 역할을 맡는 그림이 그려진다. 기존 2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와 포지션 중복은 지명타자 자리를 활용하거나, 크로넨워스를 외야로 돌려 해결할 것”이라며 “2루수는 야탑고 3학년 때 김하성의 주 포지션이었다. 적응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올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강팀이란 점도 매력적이다. 샌디에이고는 2020시즌 승률 0.617로 내셔널리그 전체 2위의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 영입전에 참가한 5팀(토론토, 보스턴, 텍사스, 세인트루이스)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이다. 
 
여기에 이번 오프시즌 블레이크 스넬, 다르빗슈까지 영입해 강력한 마운드를 구축했다. 30일 MLB.com이 공개한 ‘메이저리그 선발 로테이션 베스트 10’에서 LA 다저스를 제치고 전체 1위에 올랐다. 매니 마차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에 김하성까지 합류하면서 리그 최강의 내야진도 갖췄다. 입단 첫해 바로 포스트시즌 무대에 서게 될 가능성이 크다. 
 
물론 샌디에이고를 선택하면서 잃는 것도 있다. 샌디에이고 홈구장 펫코파크는 메이저리그에서 손꼽히는 투수 친화 구장이다. 홈런과 장타를 때리기 힘든 구장으로 타자들에게 악명이 높다. 홈런 개수나 타격 성적에 마이너스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김하성이 최근 4년간 홈으로 사용한 고척스카이돔도 외야가 넓은 투수 친화 구장이란 점에서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거란 시각도 있다. 김하성의 통산 고척돔 성적은 타율 0.288에 48홈런 OPS 0.847로 통산 OPS(0.866)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김하성은 2020시즌 잠실야구장에서도 4홈런 타율 0.348에 장타율 0.576으로 좋은 타격 성적을 기록했다. 
 
포스팅 진행 과정을 잘 아는 관계자는 “샌디에이고에서 제시한 계약조건이 다른 경쟁구단과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좋았다.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됐던 다른 구단의 제시액이 4년 총액 2600만 달러 정도로 샌디에이고와는 차이가 워낙 컸다”며 “일각에서 투수 친화적 홈구장, 포지션 변경 문제를 들어 샌디에이고행이 의외라는 반응도 있지만 계약 조건을 놓고 보면 너무나 당연한 선택”이란 의견을 전했다.
 
한편 김하성이 대형 계약에 성공하면서 원소속팀 키움 히어로즈도 두둑한 이적료를 챙기게 됐다. 포스팅 규정상 계약 총액이 2500만 달러 초과~5000만 달러 이하일 경우원 소속팀은 2500만 달러의 20%에 2500만 달러 초과액의 17.5%를 추가로 받는다. 
 
여기에 보너스나 클럽 옵션이 있을 경우 해당 금액의 15%도 추가로 받아가게 돼 있어, 김하성의 활약에 따라 키움은 600만 달러 이상의 이적료를 챙길 수도 있다. 한화로는 60억 원 이상에 달한다. 키움증권과 메인스폰서 계약(연 100억 원)의 절반이 넘는 거액으로, 키움의 열악한 재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배지헌 기자 jhpae117@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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