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구단 "최원준, 남은 시즌 뛰지 못한다"

최원준이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습니다.

KIA 타이거즈 구단은 10일 "아시안게임 대표팀 소집 후 훈련 중 왼쪽 종아리 부상을 당한 최원준이 구단 지정병원인 광주 선한병원에서 검진결과 왼쪽 종아리 근막 및 근육 미세손상 판정을 받았다"며 "치료 및 재활기간은 6~8주가 소요된다"고 밝혔습니다.

최원준은 지난 9월27일 고척돔 대표팀 훈련 주루플레이 도중 동료 타자의 타구에 왼쪽 종아리를 맞았습니다. 당시는 큰 부상이 아니어서 병원 검진을 받지 않았고 28일 중국 항저우로 출국했습니다.

하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고 선수촌에서 검진을 받았고 염좌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표팀 경기는 한 타석도 서지 못하고 벤치에서 응원만 했습니다.

이후 최원준은 귀국 후 구단트레이너가 동행한 가운데 10일 정밀검진을 받았고 결국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습니다.

최원준 2023 시즌 성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