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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火一軍全贏荷蘭代表隊,
培證二軍全贏台灣兄弟隊,

都這麼強?
呃……
有這麼一隊~春訓熱身賽還沒贏過的~
(所以傳說今年會跟韓火搶墊底的球隊……好像也不是開玩笑的看衰~)

구자욱 마저 3K, 삼성 연습 경기 전패 어떻게 봐야할까


연전연패다. 삼성 라이온즈가 오키나와 연습 경기서 전패를 당하고 있다.


현재 일본 팀들과 경기를 하는 상황. 하지만 단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하고 있다.


경기 내용도 좋지 못하다. 타선은 터지지 않고 마운드는 믿음이 떨어진다. 불안한 신호가 될 수 있다. 삼성 주축 타자인 구자욱은 20일 한신과 연습 경기서 3타석 연속 삼진을 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박진만 삼성 감독은 여유만만이다. 아무리 승패가 중요하지 않은 연습 경기라 해도 패배가 많아서 좋은 것은 없다.


그런데도 박진만 감독은 평정심을 잃지 않고 있다. 지금의 패배가 앞으로의 승리를 만드는 토양이 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삼성은 훈련량이 많은 팀이다.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땀을 흘리고 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워낙 훈련을 많이 하기 때문에 지금쯤 체력적으로 벽에 부딪힐 수 있는 상황이다. 연습 경기에서 경기력이 충분히 나오지 않을 수 있는 이유다.


훈련의 끝에는 달콤한 성과가 기다리고 있을 가능성이 높지만 그 과정에선 선수들이 버거움을 느낄 수 있다.


딱 지금 삼성의 상황이 그렇다. 선수들의 경기력이 좋기 어려운 상황이다.

삼성은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연습 경기를 시작한 팀이다. 몸이 채 만들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하다 보면 미스가 많이 나올 수밖에 없다.


박진만 감독이 연습 경기서의 실수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이유다.


오히려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박 감독의 생각이다. 젊은 선수 위주의 라인업을 짜고 있는데 이 선수들이 실패를 통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고 박 감독은 생각하고 있다.



박 감독은 “선수들이 실패를 통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전에는 훈련량이 많았기 때문에 스스로 만족을 할 수 있었다. ‘이 정도 하면 됐다…’는 생각을 하는 선수들이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경기 속에서도 부족한 부분이 있었음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 젊은 선수들이 연습 경기 연패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을 것이라고 본다. 이후 훈련 초점은 경기를 통해 나타난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삼성이 상대하는 팀들은 대부분 일본의 1군 전력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특급 투수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런 수준 높은 팀을 상대로 모자란 구석은 무엇인지 되짚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고 할 수 있다.


박 감독은 “수준 있는 팀들과 꾸준히 경기하고 있기 때문에 더 좋은 효과가 기대된다. 이기고 지는 것은 다음 문제다. 선수들이 무엇을 배웠는지가 중요하다. 앞으로 주전 선수들이 조금씩 출장하게 되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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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연습경기 4연패, 그래서?...1도 걱정할 필요 없는 이유 [SS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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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오키나와 차탄 구장에서 열린 주니치와 연습경기에서 삼성 선수들이 코칭스태프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사진제공 | 삼성 라이온즈
[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삼성이 오키나와에서 진행한 일본팀과 연습경기에서 4패를 당했다. 아쉽다면 아쉬운 결과다. 그러나 연습은 연습일 뿐이다.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 어차피 지금은 과정이다.

삼성은 지난 9일 오키나와 나고 구장에서 니혼햄과 첫 번째 평가전을 치렀고, 0-3으로 졌다. 이후 11일 홈인 아카마 구장에서, 12일 원정인 차탄 구장에서 주니치와 붙었고, 각각 1-18과 0-7로 패했다. 이후 19일 기노자 구장에서 한신과 네 번째 연습경기를 했다. 이번에도 0-10으로 졌다.

4전 4패다. 단 1점을 내는 동안 38점을 내줬다. 결과가 좋지 않다 보니 팬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해도 너무한 것 아니냐’고 한다. 지금이 시즌 중이라면 그럴 수 있다. 캠프 시작 후 이제 20일 지난 시점이다. 지금은 결과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오히려 삼성 입장에서는 좋은 부분이다. 일본프로야구(NPB)는 분명 KBO리그보다 한 수 위의 리그다. 수준 차이가 있다. ‘한국 대표팀 수준의 팀을 여럿 만들 수 있는 리그’라는 평가까지 나온다. 연습 때 강한 팀과 붙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혜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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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양창섭이 9일 오키나와 나고 구장에서 열린 니혼햄과 연습경기에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사진제공 | 삼성 라이온즈
나아가 10개 구단 통틀어 9일부터 연습경기를 한 팀도 삼성이 유일하다. 시점이 이른 만큼, 정상적인 경기력을 기대하는 것도 무리다. 어차피 지금은 시범경기 수준의 경기력도 나오기 어렵다. 차근차근 만드는 과정이다.

지난해 마무리캠프부터 혹독한 훈련이 진행됐다. 젊은 선수들 위주로 ‘지옥’을 맛보고 왔다. 비시즌 몸 상태를 계속 유지했고, 이번 스프링캠프에서도 강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훈련만 해서는 알 수 없는 법이다. 실전이 필요하다.

이를 알기에 삼성도 조기에 연습경기를 잡았다. 젊은 선수들 위주로 냈다. 이왕이면 센 팀과 붙는 쪽이 낫다. 경기를 통해 삼성 선수들도 부족한 부분을 깨닫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도 알 수 있다. 선수들 스스로 알아야 대응도 되고, 준비도 된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못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양창섭이 니혼햄-주니치전에 등판해 각각 2이닝 1실점-2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비시즌 준비 많이 했다. 스프링캠프 열심히 운동해서 시즌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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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장필준이 12일 오키나와 차탄구장에서 열린 주니치와 연습경기에 등판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사진제공 | 삼성 라이온즈
장필준 또한 주니치전과 한신전에 나서 2이닝 1실점, 2이닝 무실점을 일궜다. 완전 부활을 노리는 최충연도 괜찮았고, 2년차 김서준 또한 준수한 피칭을 펼쳤다. 김상수의 보상선수로 온 김태훈은 홈런을 때리며 팀의 유일한 득점을 만들기도 했다.

아직 갈 길이 멀다. 훈련도 남았고, 연습경기도 더 있다. 오는 28일 롯데(홈)전을 시작으로 KIA(2경기), 요미우리, SSG, 한화와 붙는다. 이후 시범경기가 이어진다. 이 모든 과정을 거쳐야 정규리그 개막이다. 한참 남았다. 지금 연습경기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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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브여왕옥혜씨 發表在 痞客邦 留言(0) 人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