要跟大家解釋什麼是일구(日久)?
簡單來說是跟保健、醫療相關的一個當局~
可以看成類似台灣的「大正製藥」、「新東」、「友霖」、「台鹽生技」....點點點
那他今年頒給了職棒選手「日久賞」~
受矚目的分別是:
最佳打者~李正厚(培證)。
最佳投手~白正賢(三星)。
但最引人注意的部分是
最佳新人~崔俊龍(樂天)。
其他還有:
意志努力獎~金大有(LG)
職業導師賞~KT監督李強哲。
業餘導師賞~충암고監督이영복。
裁判賞~박근영審判委員。
前台(職員)賞~斗山營運2隊(育成軍)。
特別功勞賞~(KBSA) 안우준紀錄委員、出演故崔東元選手電影的조은성(在日韓僑)監督。
2021.11.25 10:45:02 |
2021 일구상 최고 타자상과 최고 투수상에 선정된 키움 이정후(왼쪽)와 삼성 백정현. /사진=OSEN
한국 프로야구 OB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가 '2021 나누리병원 일구상' 수상자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일구대상에 이어 9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어 의지노력상은 홀드 4위(24개)에 오른 LG 김대유(30)가 선정됐다. 2010년에 프로 유니폼을 입은 이래, 넥센(현 키움)과 SK, KT 등을 거친 지난 9년간(군대 2년 제외) 고작 39경기에 그치며 방출의 아픔도 여러 차례 겪었지만 올해는 64경기에 출장하며 24개의 홀드를 기록, LG '믿을맨'으로 맹활약했다. 신인상은 44경기에 출장해 홀드 20개를 올린 롯데 최준용(20)에게 돌아갔다. 특히 후반기 29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1.86을 기록하는 강렬한 모습을 보여줬다. 프로 지도자상에는 KT 이강철(55) 감독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 감독은 지난해 팀을 첫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킨 데 이어 올해는 팀을 창단 첫 통합 우승으로 이끌었다. 선수와 코치에 이어 감독으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하게 된 데 이어 한국시리즈 MVP 출신으로는 첫 우승 감독이 됐다. 아마 지도자상에는 충암고를 2관왕(대통령배, 청룡기)에 올린 이영복(52) 감독이 이름을 올렸고, 심판상은 1998년부터 필드의 포청천으로 활약하고 있는 박근영(48) 심판위원이 선정됐다. 또 프런트상은 두산 운영2팀(육성)에 돌아갔다. 두산이 7년 연속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데는 선수 육성의 힘이 크다고 판단했다. 특별공로상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안우준 기록위원과 고(故) 최동원 선수 다큐멘터리 영화 '1984 최동원'을 연출한 조은성 감독이 공동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우준 기록위원은 움직이는 기록 백과사전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마야구계의 기록 정리 등에 힘을 쏟고 있다. 조은성 감독은 재일교포 야구를 다룬 '그라운드의 이방인'을 비롯해 다수의 야구 다큐멘터리 영화 등을 제작하는 등 야구 전도사로 활약 중이다. '2021 나누리병원 일구상' 시상식은 보건당국의 방역 수칙을 엄격하게 준수하면서 12월 9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진행되며 IB 스포츠 채널과 네이버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
重點要說三次?
今年KBO的新人獎爭議很大...有點想問小孩愛爸爸還愛媽媽~~~~
兩派吵沒完的樂天崔俊龍orKIA李義理。
本來一整年到東奧結束時,都沒爭議的是李義理。
可是東奧結束回來後的下半季~
李義理一直處在受傷/表現差...無限輪迴。
再加上KIA低迷的墊底戰中掙扎!
(簡單說李義理只打了半個球季的好球)
而此時高漲的樂天成績...
竄出一個穩定的中繼後援新秀崔勝龍。
很多人開始覺得新人獎應該頒給他....
然後這個日久賞選了後面論點那一派的崔俊龍。
當然有發佈選擇的原因~~~(主要論點還是上半季也出賽非常多,加上是幫助樂天擺脫墊底戰,一躍成為可能有望打季後賽的功臣...等等)(李義理因為出賽數少、受傷影響投球內容都是關鍵)
但就是掀起了雙方論戰,
及球迷說「選邊站」的結果。
2021.11.25 19:02:34 |
2021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히는 롯데 최준용(왼쪽)과 KIA 이의리. /사진=롯데,KIA 제공
2021 KBO 리그 최고의 신인은 누구일까. KIA 타이거즈 이의리(19)와 롯데 자이언츠 최준용(20)의 '2파전'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공식적인 신인왕은 KBO 시상식에서 나온다. 일단 '전초전'이 시작됐다. 일구회가 선정한 신인왕은 최준용이었다. |
최준용은 2021시즌 44경기 47⅓이닝, 4승 2패 20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2.85를 찍었다. 전반기에는 15경기 등판에 그쳤다. 부상으로 인해 길게 자리를 비웠기 때문이다. 후반기 들어 '미친 호투'를 펼쳤다. 29경기 29이닝, 2승 1패 13홀드 1세이브 27탈삼진을 만들었다.
최준용이 불펜에서 맹활약한 덕분에 롯데도 시즌 막판까지 가을야구 진출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결과적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최준용은 분명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를 바탕으로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도 올라섰다. 사실 신인왕은 이의리 독주 체제였다. 2021년 KIA 1차 자명자인 이의리는 올 시즌 19경기 94⅔이닝, 4승 5패 93탈삼진, 평균자책점 3.61을 찍었다. 고졸 신인으로서 개막전부터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한 유일한 선수였다.
특히 전반기 기세가 무시무시했다. 14경기 71⅔이닝, 4승 3패 73탈삼진, 평균자책점 3.89를 일궈냈다. 이때까지만 해도 적수가 없어 보였다. 그러나 후반기는 5경기 등판에 그쳤다. 손톱 부상이 있었고, 복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시 발목 부상을 당했다. 결국 마지막 등판이 9월 12일이 됐다. KIA도 무리시키지 않았다.
전반기 무적의 페이스였던 이의리와 후반기 최강의 모습을 보인 최준용이 엇갈렸다. '2021년 최고의 신인이 누구냐'라는 질문에 대한 답도 갈리고 있다. 박빙이다.
일단 이의리는 '선발'이라는 강점이 있다. 고졸 신인이 선발진에 합류한 것만으로도 놀라운 일인데 성적도 좋았다. 스탯티즈 기준으로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 2.36을 만들었다. 4승에 그친 것이 약점이라면 약점이지만, 피안타율도 0.204에 그치는 등 세부 지표가 좋다.
최준용은 WAR은 1.94로 이의리에 미치지 못한다. 이닝 소화도 이의리의 절반에 불과하다. 그래도 '임팩트'는 확실했다. 특히 이의리가 부상으로 빠졌을 때 최준용의 활약이 눈부셨다. 팀 내 비중도 컸다. 여기에 20홀드라는 훈장도 달았다.
일단 일구회는 최준용의 손을 들어줬다. 2021시즌 더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판단했다. KBO 시상식을 비롯해 향후 시상식이 줄줄이 이어진다. 최종 승자는 누가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