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看到了一篇昨天的報導,

很難得的,不是「酸」說他不若當年這類的,

而是強調儘管年華老去,

依然有他的存在價值~

我有約略翻譯一下...大家可以看看。


' 0.2 이닝 1 실점 ' 누가 이 129 승 투수에게 돌 던질 수 있나

(‘0.2局1失分’ 誰可以對這位129勝投手丟石頭)

정철우 기자  

0.2 이닝 1 피안타 1 탈삼진 1 실점 . 누가 봐도 평범한 성적입니다 . 

(0.2局1被安打1個奪三振失1分。任誰看都是一般般的成績)

하지만 누가 던졌느냐에 따라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이 성적은 두산 장원준이 5 일 잠실 SSG 전서 기록한 것입니다 . 

(可是這要看誰投的而有不同的論調。這成績是斗山張元準在5日蠶室SSG戰中所取得的紀錄。)

장원준에게는 모든 순간이 특별하다 . 그가 쉼 없이 마운드에 오르고 있습니다 . 타이트한 상황에서 좌타자를 잡아야 하는 임무도 맡겨진다 . 반대로 투수를 아끼기 위해 긴 이닝을 끌어주길 바랄 때도 장원준은 콜을 받는다. 모든 순간이 팀의 오늘과 내일에 모두 연관이 있습니다 . 

對於張元準來說,所有的瞬間都是特別的。

他不停地登上投手踏板。 在緊湊的情況下,還要擔負起抓住左打者的任務。 相反,在希望爲節省投手的長局說比賽時,張元準也會被要求上場。 每個瞬間都與球隊的今天和明天有關。 

장원준이 불펜에서 굳은 일을 도맡아 하며 팀 불펜 운영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 

(張元準在牛棚穩定的工作,爲球隊的牛棚運營貢獻力量。)

장원준은 5 일 현재 16 경기에 출장했습니다 . 팀 불펜 투수 중 5 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 

(截至5日,張元準參加了16場比賽。 在球隊牛棚投手紀錄中排名第5位。 )

등판 시기는 정해진 바 없다 . 때로는 숨막히는 승부에서도 나오고 때론 맥 빠진 상황에서도 마운드에 오른다 . 

(出場時機並不一定。 有時在令人窒息的勝負中出場,有時在無力回天的情況下也站上投手踏板。 )

하지만 장원준은 늘 꾸준하다 . 그의 별명 그대로 ' 장꾸준 ' 하게 마운드에 올라 제 몫을 해내고 있습니다 . 

(但是張元準總是堅持不懈。 就像他的綽號一樣,他"穩定"地登上投手踏板,並完成了自己的職責。 )

장원준의 평균 자책점은 4.09 다 . 불펜 투수로서 최소한의 몫은 해내고 있음을 알려주는 숫자다 . 그러나 장원준의 존재감은 숫자 그 이상입니다 . 

(張元準的平均自責分是4.09。這個數字說明作爲牛棚投手,他做到了最起碼的責任。 但是張元準的存在感遠遠超過數字。 )

장원준은 4 일 잠실 SSG 전서는 두산이 3-1 로 앞선 9 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 최소 실점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다 . 

(4日,在蠶室SSG比賽上,斗山以3比1領先的第9回合初,張元準登上了投手踏板。 當時,必須取得最低失分的狀態。) 

장원준은 삼진 1 개를 포함해 두 타자를 상대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

(張元準面對包括1個三振在內的兩名擊球手之後,走下了投手踏板。)

현재 두산에는 마무리 김강률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입니다 . 누군가 9 회의 무게감을 버텨줘야 합니다 . 

(目前斗山隊的終結投手金江栗因傷缺陣的狀況下,必須要有人挺住第9局的重責大任。)

이승진이 그 몫을 자주 맡고는 있지만 아직 믿음이 부족하다 . 이날 9 회 첫 투수로 장원준이 올랐다는 것은 두산 벤치가 그만큼 장원준을 믿고 있음을 뜻한다 . 

(李勝振雖然經常擔任這一職務,但至今還缺乏信任感。 當天,張元俊成爲第9回合的首

位投手,也意味着斗山的替補區非常信任張元俊準。)

MK 스포츠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정민태 전 한화 코치는 " 전성기 시절보다 구속도 많이 떨어지고 , 변화구 날카로움도 예전만 못하지만 베테랑답게 잘 막아줬다 . 이제는 중간투수로 기교파가 된 상황입니다 . 위기 상황에 올라와서 좋은 투구 한 건 박수를 보내고 싶다 " 고 밝히기도 햇다 . 

(在MK體育上連載專欄的前韓華隊教練鄭珉臺表示,"雖然球速比全盛時期下降了很多,變化球犀利度也比以前差,但像老將一樣很好地進行了防守。 "現在已經成爲了中間投手,成爲了技巧派。 我想在面臨危機時,爲一個好的投球,想替他鼓掌。" )

이제 전성기 구위를 기대하긴 어렵다 . 하지만 아직 장원준에게는 던질 힘이 남아 있고 숱한 고비를 넘겨왔던 경험이 있습니다 . 그가 시도 때도 가리지 않고 마운드에 오르는 이유다 . 

(現在很難期待回到全盛期的球威了。 但是張元俊還留有投球的力量,並經歷過無數難關。 這就是他時時刻刻都踏上投手踏板的原因。 )

승리가 반드시 필요할 때도 쓰임새가 있고 그냥 경기를 버텨줘야 할 때도 장원준이 필요하다 . 

(在需要勝利的時候也有用處,在需要堅持比賽的時候也需要張元準。)

그가 만들어 내는 결과에 아무도 돌을 던질 수 없는 이유다 . 장원준이 없었다면 두산은 쓸데 없는 투수 소비가 훨씬 늘어났을 것이고 그 부담은 고스란히 불펜 투수들에게 주어졌을 것입니다 . 

(這就是誰也不能對他創造的結果扔石頭的原因。 如果沒有張元準,斗山無頭蒼蠅的投手消耗將大幅增加,而其負擔將原封不動地轉嫁給牛棚投手們。)

안 그래도 선발이 완전치 않아 불펜 부담이 큰 두산입니다 . 이런 상황에서 장원준마저 없었다면 빈 자리가 크게 느껴졌을 수 밖에 없다 . 

(本來就先發投手嚴重不足,所以替補投手負擔很重的斗山隊。 在這種情況下,如果沒有張元準,只能感到空位無限大。)

어떤 성적을 내도 장원준이 해낸 것이라면 박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아니 받아야 합니다 . 

(無論取得什麼樣的成績,只要張元準有出場,都會得到掌聲。 不,應該得到掌聲!)

통산 129 승 투수의 자존심 따윈 버린 지 오래다 . 그저 자신이 필요한 순간이면 마운드에 올라 자신의 공을 던지고 내려 온다 . 매 경기 은퇴 경기가 될 수도 있음을 그도 잘 알고 있습니다 . 그 절박함이 경기 내용과 상관 없이 장원준의 투구를 가슴 먹먹하게 만든다 . 

(他早已拋棄了129勝投手的自尊心。 只要需要自己的瞬間,他就會登上投手踏板,投下自己的球。 他也很清楚,每場比賽都有可能成爲退役的比賽。 這種緊迫感與比賽內容無關,讓張元準的投球成了令人心痛地。)

분명한 건 아직 두산은 장원준을 필요로 합니다는 점입니다 .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장원준의 존재 이유는 분명하다 .

(可以肯定的是斗山還需要張元俊準。僅憑這一事實,張元準存在的理由就非常明確。)


........

謝謝這位記者(雖然印象中他不是斗山的擔當記者)

描寫了球員(我的選手)的心境,

還有球迷的心,

跟現實面的一些感觸,

感覺是疼惜選手的一位記者~

內容不錯,網路上也很多人分享(不僅僅斗山的相關頻道)


옥혜真的很愛我的選手,

因為知道他的心,因為他很努力,

也因為他雖然表情很冷淡,話也很少很少,

可是他都也在聽,也都放心裡...

是個很暖的人~🥰


愛你愛你~你永遠是我最愛的「我的選手」,

這個名稱永遠不給別人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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