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嗯...是年齡關係嗎?

我沒分享的韓火안영민被宣布釋出時,是送了糕(在韓國有囍事或是搬家時,會送糕給人~)

而培證的投手...是在為兩年前季後賽被打兩支全壘打的「不戰」而道歉...


'방출된 신인왕' 신재영 "2018 PO 피홈런 2방, 팬들에 가장 죄송"
2020.11.13 16:03:41

지난 8월 신재영의 모습.

 

2016시즌 '중고 신인왕'으로 이름을 알린 지 불과 4년 만에 신재영(31)이 키움 히어로즈에서 방출 통보를 받고 말았다.

키움은 12일 8명의 방출 선수 명단을 전했다. 4명의 투수 중 눈에 띄는 이름은 신재영이었다. 2016시즌 헤성처럼 등장해 30경기서 15승 7패 평균자책점 3.90의 뛰어난 성적으로 신인왕을 받은 그는 이후 조금씩 내리막을 걷더니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 이번 시즌 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2.60으로 좋지 않았던 것이 결정적이었다.

구단의 방출 발표 직후 스타뉴스와 연락이 닿은 신재영은 "오늘 오전에 통보를 받았다. 결국 제가 못해서 방출당했기에 덤덤하게 받아들이고 집으로 돌아왔다. 앞으로 운동으로 몸을 만들면서 다른 팀의 연락을 기다려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어찌 보면 1군 생활이 너무나 짧았다. 2016년 1군 무대에 데뷔했지만 5시즌 만에 구단을 나오게 됐다. 첫해 성적이 워낙 좋았기에 더욱 그랬다. 2017년 이후 4년 동안 15승만을 보태 1군 통산 성적은 109경기 30승 23패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 중이다

그래도 이번 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공을 꾸준히 던지며 안정적인 성적을 냈다. 2군 14경기에 나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68로 준수하다.

신재영은 "아픈 곳은 전혀 없었고 지금도 없다. 사실 이번 시즌은 1군에서 더 잘하려고 보니까 위축이 된 것 같기도 하다. 되돌아보면 결과로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머리에 가득 찼고 압박감도 있었던 것 같다. 성적이 결국 못 나온 것도 맞다"고 한숨을 쉬었다.


2018 플레이오프 5차전서 김강민에게 홈런을 맞은 직후 아쉬워하는 신재영(오른쪽).

 

신재영은 여전히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뿐이다. 현재까지도 명승부로 회자되는 SK와 2018 플레이오프가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당시 신재영은 5차전서 김강민과 한동민에게 연속타자 홈런을 허용하며 팀의 끝내기 패배를 막지 못했다.

신재영 역시 "신인왕을 차지했던 2016시즌도 있지만 2018 포스트시즌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팬들에게 너무나 죄송하다. 제가 잘 막아서 한국시리즈에 갔어야 했는데 하는 마음이 크다"는 생각을 전했다.

이어 "항상 가족처럼 응원 많이 해주시는 팬들에게 감사할 뿐이다. 얼굴 종종 뵙는 분들이고 여러 가지로 챙겨 주시는 팬들이 특히 많은 것 같다. 죄송하고 아쉽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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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브여왕옥혜씨 發表在 痞客邦 留言(0) 人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