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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시즌 뒤 메이저리그에 도전”

이번 시즌 뒤 FA…“마지막 기회”
가족들도 해외진출 의사 지지
김광현과 동갑…ML 관심 급증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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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NC 다이노스 경기에서 KIA 선발투수 양현종이 5회말에 투구하며 모자를 고쳐 쓰고 있다. 연합뉴스


KBO리그 역대 5번째로 7년 연속 10승을 기록한 양현종(32·KIA)이 시즌 뒤 메이저리그 도전을 공식화했다. 양현종은 14일 기자와 인터뷰를 통해 “시즌 뒤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겠다는 마음은 그대로다. 새로운 무대에서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올 시즌을 마치고 다시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양현종은 이미 개막 전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수많은 미디어를 통해 해외 진출 의지를 드러냈지만 올 시즌 급변한 환경으로 인해 실제 도전으로 이어질지에 대해 의문을 갖는 시선이 많다. 양현종은 흔들림 없이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확실히 밝혔다.

이미 지난겨울에 선언한 양현종의 ‘의지’를 모두가 반신반의하는 이유는 KIA에 대한 양현종의 남다른 애정 때문이다. 첫 FA 당시 해외는 물론 국내 다른 구단의 관심에도 KIA에 남기로 결정한 양현종은 100억원의 FA 최형우를 이미 영입한 구단의 자금 사정으로 인해 대형 FA로는 이례적인 1년 계약을 하면서 친정팀에 잔류하기도 했다.

해외 진출에 있어서는 4년 전과 지금이 많이 다르다. 당시에는 자녀들이 매우 어린 상태여서 아내와 상의를 통해 해외 진출을 포기했지만 지금은 양현종 스스로 ‘마지막 기회’라고 여기고 있다. 가족 역시 양현종의 해외 진출 의지를 돕기로 했다. 양현종은 앞서 해외 진출을 위해 두 차례 도전했다. 2014년 시즌 뒤 포스팅시스템에 나섰으나 실패했고, 2016년 시즌 뒤 FA가 돼서도 해외 리그의 문을 두드렸다. 당시에는 미국보다 일본에 무게가 실렸고 요코하마 구단이 상당한 조건을 제안하기도 했지만 가족과 상의 끝에 KIA 잔류를 택했다.

현재 양현종은 미국과 일본 모두에 문을 열어놓고 있다. 지난 두 번의 도전 때보다 의지가 훨씬 강하다. 양현종은 “서른두살인 지금도 도전하기에 적지 않은 나이지만 꼭 한 번 큰 무대에서 뛰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양현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이 수면 위로 오르지 않았던 또 하나의 이유는 올 시즌 벌어진 여러 상황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스카우터들의 KBO리그 방문이 차단되면서 양현종을 비롯한 국내 선수들에 대한 해외 구단들의 관심을 체감하기 어려웠다. 여기에 올 시즌 초반 양현종이 전에 비해 크게 부진하자 해외 진출이 어렵지 않겠느냐는 시선이 많아지기도 했다.

양현종의 준비는 일찍이 시작됐다. 올해 초 미국 현지 에이전시와도 계약을 맺었다.  

과거 미국에서 뛴 김현수의 현지 에이전트였던 조시 퍼셀이 양현종의 현지 에이전트 업무를 맡고 있다. 그동안 꾸준히 현지 에이전시를 통해 미국에서는 다수의 구단들이 양현종의 몸 상태를 확인했고 본격적인 미팅도 거친 단계다. 추가 미팅을 잡아놓은 구단도 있다. ‘아시아통’인 에이전트 조시 퍼셀은 현재 미국뿐 아니라 일본 구단들과도 활발히 접촉 중이다. 이미 복수의 구단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30대 초반의 양현종을 두고 가장 예민한 부분은 몸 상태와 그에 따른 구위다. 시즌 초반 부진했지만 후반기에 회복한 모습을 통해 단순한 투구 메커니즘의 문제였다는 사실 역시 확인한 상태다. 특히 올 시즌 김광현(세인트루이스)의 성공을 통해 같은 나이로 KBO리그 대표 에이스로 활약한 양현종에 대한 관심도 현지에서 급증하고 있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

   

 


要替大投手「溫馨提示」他今年的慘況?

上來一直一局爆掉~~

球團不斷讓他上來挑戰第十勝~為了紀錄,

結果本來KIA有機會進季後賽,

因為一直拿不到第十勝(印象中第八次挑戰才成功),

玩掉了紙老虎球迷期盼的季後賽門票~~~~


這樣的大投手,

還要去美職,只因為「同期的金廣鉉」去了...自己也要!

拿球迷的心當什麼?玩掉季後賽的元罪都不歉疚?

金小光人家14年前就可以去美職的,可是中間經歷太多酸甜苦辣才成行⋯⋯

大投手先生,14年前你在哪?

這個球團慢慢讓不怎樣的投手變成「大投手」,

結果甚至為你賠掉季後賽資格,

而你只想「比較」...切。


年紀也大了,投球體力都走下坡,

大家都想勸你「引退」了,

結果說要去美國...

自己家球迷都說不要變尹錫珉第二了,

結果自己一頭熱?!


雖然去年年底,我噹了另一位說明年去美職的選手,

可是人家今年有打出成績跟身價,

而且人家也還年輕...

雖然野手去美職有些難度,

但我今年很看好他...

猜到我在講誰了嗎?


是,

我是在說英雄家的김하성(金河成),

也許一兩年後,李正厚也會想去...

昨天對斗山破了韓職單季打點紀錄的這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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