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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도' KBO 화상 미디어데이 녹화 완료…3일 팬 만난다
初嘗試...韓職畫像媒體日錄製完成...3日與球迷見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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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先貼這個~有空來翻譯...
各家的隊長都...很有趣(?)
尤其被預測墊底的球隊...居然有膽說今年的目標是優勝~~嗯🤔🤔🤔哪來自信?連自家球迷都說這種戰力第六都偷笑了....
오는 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44경기 대장정에 들어가는 가운데 각 구단 주장들은 이날 자리에서 올 시즌 목표와 달성 공약을 하나씩 내걸었다.
# 두산 - 우승
작년에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올해는 내가 도움을 많이 주는 것이 목표다. 아직 유럽을 못 가봤는데, 유럽으로 놀러가겠다.
# 키움 - 우승
고척돔에서 1박 2일 캠핑을 하겠다. 선수들이 장기자랑 콘서트도 준비하겠다.
# SK
통신 사정으로 공개 못함.
# LG-우승
선수들만으로 안되더라. 운영팀 기획팀 부탁해서 큰 선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 NC - 우승
2년 전 꼴찌를 했는데 우승을 목표로 해서 5위를 했다.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목표를 우승으로 하겠다. 공약은 운영팀장님과 이야기됐다. 시즌 개막전에서 무료 티켓을 지급할 예정이다.
# KT - 포스트시즌 진출
"팬분들의 힘이 컸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공약을 공모해서 팬분들에게 실현시키도록 하겠다. 무관중으로 시작하지만 많은 응원 부탁 드리고, 최선을 다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
# KIA - 우승
개인적으로 징크스를 많이 안 믿는데 2017년 우승 공약이었던 걸그룹 댄스를 하겠다. 1992년생을 필두로 하겠다.
# 삼성 - 4위
라이온즈파크에서 아직 한 번도 가을야구를 못했는데 하고 싶어서 4위를 목표로 했다. 아직 상의된 부분은 아니지만, 대구, 경북 지역에서 야구가 열릴 수 있는 이유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많은 의료진들이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 분들을 모시고 1박 2일 힐링캠프를 진행하고 싶다.
# 한화-우승
모든 선수들이 꿈꿔온 그림은 우승이다. 아직 허락받지 못했지만, (김)태균이 형, (송)광민이 형과 함께 마스코트 탈을 쓰고 상의를 벗은 뒤 귀여운 율동을 보이도록 하겠다.
# 롯데 - 포스트시즌 진출
인기가 많기 때문에 공약을 안해도 부산이 난리 나지 않을까 싶다. 추후 상의해서 내걸도록 하겠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