話說,結婚前生子後運勢最好。

這位...要連爸爸(柳老爹前警察監督)跟哥哥(柳元相前國手)的份一起努力的柳機車...

這一年似乎運氣也還不錯。

加上大學畢業跟哥哥之前住國外~外語能力比其他選手好~KIA的新監督又是外籍,沒有國內教練會覺得他體育世家很傲慢的這種偏見....

他有個非常好的機會!

(這一段不是翻譯~是我自己對他的認識,還有當年在斗山被教練「偏心對待」的感想~)

[풀카운트] '호랑이 3년차' 유민상, 해뜰날 맞을까

▲ 올해 1루수 주전 가능성이 높은 KIA 유민상 ⓒ KIA 타이거즈

 
2020 KBO리그 KIA 타이거즈는 신임 윌리엄스 감독 체제 하에서 세대교체와 팀 성적 두 마리 토끼를 노린다. 김주찬, 최형우, 나지완 등 베테랑들이 한 살을 더 먹고 안치홍이 FA 자격을 취득해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했다. 야수진에 대대적인 바람이 불고 있는 것. 

지난해 KIA의 1루수로 가장 많이 나선 선수는 김주찬이었다. 그는 538.2이닝 동안 1루수 미트를 끼고 수비에 임했다. 그 다음으로는 유민상이 285이닝 동안 1루수 수비를 봤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유민상이 주전 1루수 자리를 꿰찰 가능성이 높다. 

유민상은 2012년 7라운드 65순위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다. 이후 kt 위즈를 거쳐 2017시즌 종료 뒤 2차 드래프트로 KIA의 지명을 받았다. 

KIA 2년차였던 지난해 유민상은 타율 0.291 5홈런 26타점 OPS(출루율 + 장타율) 0.849를 기록했다. 규정 타석을 채우지는 못했지만 타율, 홈런, OPS에서 커리어하이 시즌이었다.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를 나타내는 WAR(케이비리포트 기준)은 1.3으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였다.

▲ KIA 유민상 프로 통산 주요 기록
 

▲ KIA 유민상 프로 통산 주요 기록 (출처: 야구기록실 KBReport.com)ⓒ 케이비리포트

 
유민상은 중심 타선의 일원인 5번 타자로 가장 많이 나섰다. 득점권 타율 0.341로 클러치 상황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3할 타율 달성에 실패한 것이 아쉬웠다. 시즌 막바지였던 9월 23일 수원 kt전만 해도 4타수 2안타를 치면서 타율 0.301로 3할을 넘겼었다. 그러나 마지막 3경기에서 8타수 2안타에 그치면서 0.291로 시즌을 마쳤다. 

1루수는 타격이 매우 중시되는 포지션이다. 타 팀들이 1루수를 외국인 거포로 채우는 이유와 무관하지 않다. 하지만 KIA의 외국인 타자 터커의 주 포지션은 외야수다. 

유민상이 1루수 주전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장타력과 정교함 둘 중 어느 것 하나라도 비교 우위를 확실히 입증해야 한다. 그가 1군 5시즌 통산 홈런이 14개에 불과했음을 감안하다면 장타력보다는 정교함에 방점을 두어야 한다는 과제가 드러난다. 
 

▲ 타격 잠재력 폭발 여부로 주목받는 KIA 유민상 (출처: KBO 야매카툰/엠스플뉴스) ⓒ 케이비리포트 야구카툰

 
프로 데뷔 후 풀타임 주전 소화 경험이 없는 유민상이 주전으로 완주할지도 지켜봐야 한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개막이 늦춰지는 바람에 올스타전 휴식기 및 월요일 휴식일 없이 빡빡한 일정으로 치러질 공산이 크다. 그가 체력적 약점을 드러낸다면 주전 자리마저 위협받을 우려가 있다. 

유민상의 또 다른 역할은 '중간층'으로서 중심 잡기다. KIA는 베테랑과 유망주 사이의 '중간층' 공백이 안치홍(1990년생)의 이탈로 더욱 심화됐다.

FA 계약을 맺고 잔류한 김선빈과 1989년생으로 동갑내기인 그가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다면 세대교체에 따른 팀의 부담도 최소화할 수 있다. 세 번째 팀 KIA에서 3년차 시즌에 유민상의 타격 능력이 만개할 지 주목된다.  
 

▲ 1군 주축 타자로 활약이 기대되는 유민상 ⓒ 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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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브여왕옥혜씨 發表在 痞客邦 留言(0) 人氣()